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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랑말랑 대봉곶감 건조 작업!
작성자 그리운 향기처럼 (ip:)
  • 작성일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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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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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건조작업을 시작한지도 벌써 보름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들은 껍질을 벗겨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가지런히 나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저마저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답니다 ^^

 

올해는 유난히도 추웠던 작년보다는 날씨가 참 괜찮은듯 합니다.
작업할 때 귓속까지 아렸던 작년엔 정말이지 힘들었지요.
그래서 올해는 그나마 추운날씨의 영향을 받지않고 일할수 있었답니다.
작년과 같았으면 하는게 한가지 있다면..
작년만큼 맛있는 대봉곶감이 되어지기를 바라는것이지요.
 
마지막 사진인 이것은 대봉감이 아닌 단감으로 만든 감말랭이입니다.
하동에선 이것을 감말랭이라는 말보다 '감똘갱'이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할머니께서 어릴적 손수 쪼갠 감을 햇빛에 말려 간식거리로 주던 것이랍니다^^

맛있는 곶감이 되길.

 

첨부파일 gg44.jpg , QRcod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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